인터뷰



올해 처음 나온 성도가 바라본 더사랑의교회


교회 오면 재미있어요! 


이시온(유년부 9살)

Q. 더사랑의교회는 어떻게 오게 되었나요?


A. 아빠와 엄마가 더사랑의교회 이인호 목사님의 말씀을 듣고 좋다고 하셔서 교회에 오게 되었고 저도 아빠 엄마 따라서 오게 되었어요.

Q. 교회에 처음 와서 무엇이 좋았나요?


유년부에 처음 와서 예배드릴 때 목사님께서 말씀을 재밌게 전해주셔서 좋았고, 친구들과 함께 예배한 것도 좋았어요. 예배 후에 친구들과 언니, 오빠들과 함께 공동체 게임을 한 것도 재밌었어요.

Q. 앞으로 유년부에서 기대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A.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친구들과 다 같이 모여 예배하지 못하는 것이 너무 아쉬워요. 빨리 코로나가 끝나서 다 같이 모여 예배드리는 날이 왔으면 좋겠어요. 또한 여름방학에 하는 여름성경학교도 기대가 돼요.

큰 배 같기도 하고 비행기 같기도 해요.


이영희A 권사 (수지2 여205)

조수아 (초등부 6학년)

Q. 우리 교회 처음 왔을 때 뭐가 좋았어요?


A. 저는 유년부 3학년 때 캐나다로 가서 2년 동안 그곳에서 지내다가 다시 더사랑의교회 초등부에 왔어요. 캐나다에서 다닌 교회도 좋았지만 더사랑의교회가 더 재밌는 것 같아요. 특히 여름 캠프를 갈 때 버스를 타고 놀러 가는 것 같아서 좋았어요.

Q. 지금은 어떤 점이 제일 좋아요?


우리 교회는 건물이 멋있어요. 큰 배 같기도 하고 비행기 같기도 해요. 그리고 성경에 대해 궁금한 게 많을 때 물어볼 수 있는 목사님과 선생님이 있어서 좋아요. 최근에 초등부 현장 예배 때 친구들이랑 “나도 나도” 게임을 할 때가 재밌었어요.

Q. 앞으로 교회에 더 바라는 게 있나요?


A. 어른들 예배하는 건물과 우리들이 예배하는 건물이 같았으면 좋겠어요. 반별로 소그룹 모임을 할 수 있는 장소가 생겼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와이파이까지 됐으면 좋겠어요!

두근거리는 놀라운 초청


김지훈A (수원2 부부211)

2016년에 회사와 가까운 곳으로 이사를 고민하다가, 아내와 상의하여 연고도 없는 이 지역으로 터전을 옮겼습니다. 이사를 왔지만, 교회는 차로 한 시간 거리에 있는 이전 교회를 계속 섬겼습니다. 그러다 작년에 셋째 출산을 앞두고 여러 가지 여건 속에서 하나님께서 인도하셔서 더사랑의교회에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비록 코로나라는 특수한 상황 속에서 다락방 및 모든 모임이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지만, 더사랑의교회가 낯설거나 어색하진 않았습니다. 물론 공동체에 적응하기가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하지만 순장님과 여러 집사님이 기도해주시고 따듯하게 대해주셔서 점차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특별히 등록 후 처음으로 참석한 특새는 은혜와 감사가 넘쳤던 시간이었습니다. 셋째가 태어난 지 얼마 안 되어 온 가족이 현장 예배에 함께 가지는 못하지만, 온라인으로 드리는 특새에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였습니다. 특새를 기대하며 아이들과 함께 집을 꾸미고 매일 새벽을 깨우며 가족이 함께 거실에 모여 예배하고 기도할 수 있음에 정말 감사했습니다. 이인호 목사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가정의 영적 제사장으로 그동안 말씀과 기도를 가까이하지 않았던 부끄러운 모습을 회개하고, 다시 한번 하나님 앞에 결단하는 은혜를 누렸습니다.

그 후로 하나님께서 우리 가정을 통하여 어떠한 일들을 하실지 기대하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이를 위해 기도하던 중 이인호 목사님이 얼마 전 설교 시간에 새로운 비전을 보여주셨습니다. 그동안 더사랑의교회에 다니면서 많은 성도님의 기도와 헌신으로 세워진 건강한 교회에 다닐 수 있음에 감사하면서도 마음 한편에 빚진 자로서 나는 교회를 위해 무엇으로 헌신해야 하나, 라는 고민이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이인호 목사님이 다음세대와 지역사회, 선교를 위한 EM센터를 세우신다는 말씀을 들었을 때 가슴이 뛰기 시작했습니다. 우리 가정을 연고도 없는 이곳까지 인도하신 것이 우연이 아니라 하나님의 세밀한 계획임을 깨달았습니다. 사실 교회를 옮기기 전에 아내와 함께 선교와 다음세대를 위해 힘쓰는 교회를 두고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EM센터의 비전은 우리 가정이 그동안 기도해오던 일에 하나님께서 일하고 계심을 보여주시고, 앞으로 하실 일에 우리를 부르시는 초청이었습니다. 또한 자녀들을 성경적 가치관으로 양육하기 위해서 남들과 다르게 대안학교에 보내면서 때론 불안하고 걱정이 되기도 했었습니다. 가끔은 세상의 가치관과 주변 사람들의 말에 흔들렸었는데, EM센터의 비전을 보면서 위로와 용기를 얻었습니다. 

이제 초청해주신 하나님의 일에 순종하며 동참하려 합니다. 지난주에 말씀하신 가정당 한 평의 공간을 드리기 위해 재정과 여러 상황을 열어주시길 기도합니다. 또한 다음세대를 바로 세우고 어려운 지역사회를 돌보며 선교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EM센터를 통해 하나님께서 하실 일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