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한 경주 5행시

조계창
2025-02-28

거 기가 끝인줄 알았다

누(룩) 가 뭐라하든 들리지 않았고

한 개의 희망 조차 보이지 않았던 때에

경 기장에서의 함성처럼 크게 외치니

주 님이 말씀하시는 대로 여리고 성이 무너졌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