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간증



“더사랑 ♡ 더감사!”


2021 추수 감사 예배

한 줄 감사 게시판



  • 온 가족이 현장 예배드릴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 좋은 교회를 주시고 좋은 목사님들 통하여 주의 말씀을 듣고 깨닫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 날마다 건강을 지켜주시고, 일용할 양식과 필요를 채워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 작은딸의 결혼을 통해 또 하나의 하나님의 가정을 이루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 더사랑의교회 대안학교 첫 이사회를 은혜 속에서 마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 함께 감사를 나눌 수 있는 페이지, 섬겨주시는 분들, 사랑하는 사람들 허락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감사의 필요를 일깨워주시는 예배에 감사합니다.결혼을 통해 또 하나의 하나님의 가정을 이루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 오늘 말씀을 통해 ‘항상 감사하라!’를 일깨워주셔서 너무나도 감사드립니다.


  • 온라인으로 다락방 예배를 드리다가 다시 현장 다락방 예배를 드리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 남편이 암을 이겨내서 생일날 잡채를 만들어 줄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몇 년 만에 남편이 교회에 나오게 해주셔서 감사하고, 이제 말씀을 듣고 믿음이 생겨 예수님 만나는 은혜 주실 것을 믿고 감사합니다.결혼을 통해 또 하나의 하나님의 가정을 이루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 올해도 하나님의 사랑을 풍성하게 경험하게 하시고, 기도와 간구에 아낌없이 응답해주신 하나님께 감사 찬양을 올립니다.


간증


감사하는 삶


구윤희 집사(용인 직장105)

코로나를 핑계로 저의 신앙생활은 거의 밑바닥까지 내려가고 있었습니다. 어디서부터 잘못된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내 인생에서 2년이란 시간이 그냥 훌쩍 넘어간 것 같습니다.

처음엔 예배를 온라인으로 드리는 일에 익숙지 않아 귀를 쫑긋 세우고, 필기까지 해가며 열심히 들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해이해졌습니다. 하나님과 가까워지는 것이 아니라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을 정도로 무심히 예배를 드리고 있었습니다.

예배가 무너지자 스트레스가 많아졌습니다. 운영하는 서점도 경제적인 압박을 받으며 어려움이 닥쳤습니다. 갑자기 귀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병원에 갔더니 돌발성 난청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몇 주나 병원에 다니며 약을 먹어도 차도가 없었습니다. 경제적으로도 어려운데 귀까지 잘 들리지 않는다는 생각에 아무런 의욕도 생기질 않았습니다. 도대체 무엇 때문에 하나님이 나에게 이러시는지 몰라 답답하기만 했습니다.

그런데 추수 감사 예배 때 설교 말씀을 듣고 나 자신이 부끄러워졌습니다. 하나님께 감사 기도를 한다고 했지만, 진심으로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기도가 아니라 그냥 입술로 시늉만 하고 있음을 발견했기 때문입니다. 열 명의 나병 환자가 모두 고침을 받았지만, 오직 사마리아인 한 사람만이 돌아와 진정으로 주님께 감사를 드렸습니다. 나머지 아홉 명의 나병 환자 중 한 사람이 바로 저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하나님은 기도를 들어주시고, 기적을 통해 예수님이 어떤 분인지 알려주셨습니다. 그런데도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께 감사하기는커녕 내 몸이 불편하다고 불평만 하는 제가 보였습니다. 일상의 작은 것에도 감사할 줄 모르고, 이미 주어진 은혜를 당연하게 여기고, 감사하지 않고 살아가는 제가 어쩜 그리 어리석게 느껴지는지 깊은 회개가 흘러나왔습니다.

하나님의 주소는 두 가지인데, 첫 번째가 하늘나라이고, 두 번째가 감사하는 사람의 마음이라는 말씀이 너무 큰 감동으로 다가왔습니다. 지금부터라도 목사님 말씀처럼 감사 노트를 만들어서 하루에 다섯 가지씩 감사 기도를 적겠다고 결단하였습니다.

 또한 감사는 강제적인 것이 아니라 자발적이며, 순수한 마음으로 예수님께 돌아가는 것이라는 말씀이 가슴에 남았습니다. 이제 다락방 모임에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감사를 나누고, 성장반 훈련을 받으면서 섬김의 자리로 나아가 예수님의 사랑을 흘려보내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 지금까지 이끌어주시고 인도해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예수님, 감사하고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