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삼대특새_THESARANG STORY #3


THESARANG STORY / 수지2, 로뎀

THESARANG STORY - 3

이원식 장로



Q. 우리교회엔 언제 어떻게 오셨나요?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이원식 장로입니다. 제가 우리 교회에 오게 된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인도하심입니다. 저는 IMF의 어려움으로 수지로 이사를 오게 되었습니다. 그 후 1년간 교회를 못 정하고 여러 교회를 다니던 중, 아내가 이사오기 전, 당시 이웃을 우연히 만나 수지사랑의교회의 개척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주일에 바로 아파트에서 드리던 주일예배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분명히 처음 간 곳이고, 아파트 거실에서 드리는 예배임에도 불구하고 너무나도 큰 은혜를 누리고 바로 등록하게 하였습니다.

 

Q.  건축 당시 우리 더사랑의교회의 모습은 어떠했는지, 생각나는 즐거운 에피소드 하나를 소개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교회를 건축하기로 결정하고 설계회사에 설계도를 공모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중 4곳 회사의 설계도를 선정했습니다. 최종 설계도 선정는 전교인 수련회에서 모든 성도들의 투표로 결정되었습니다. 모두가 한 마음으로 기도하며, 교회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신중하게 투표하였고, 가장 많은 표를 받은 설계도가 바로 현재 우리 교회의 모습입니다. 모든 성도가 함께 선정한 교회의 모습으로 큰 상까지 받게 되어서 온 교회가 기뻐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Q. 건축 당시 많은 어려움도 있었을 것 같은데요. 이번 삼대특새 주제처럼 우리 교회가 믿음으로 돌파해낸 이야기도 들려주실 수 있나요?

정말 어려움을 어려움으로 느껴본 적이 한 번도 없습니다. 분명히 교회 건축을 결정하고 장소를 알아보는 과정에서부터 공사가 진행하는 과정, 그리고 준공을 받는 과정까지 분명히 쉽지 않은 과정들이었습니다. 하지만 어렵고 힘들어서 고통스러웠던 적이 한순간도 없었습니다. 저는 그것이 기도의 힘이라 생각합니다. 건축위원장으로 건축하는 기간동안 새벽기도를 놓치 않았습니다. 그리고 기도할 때마다 하나님께서는 지혜를 주시고 갈 길을 인도해 주셨습니다. 건축을 위해 땅을 파고 있을 때 큰 바위가 박혀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이것을 폭파하느냐, 파서 꺼내는가에 대해 비용과 시간의 문제로 논의를 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새벽에 기도하며 이 문제를 바라보니, 하나님께서는 파서 꺼내는 길로 인도하셨고, 비용과 시간에 큰 어려움이 넘어갈 수 있었습니다.

 

Q. 마지막으로, 새벽을 깨우며 믿음으로 돌파해낼 우리 성도들에게 응원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세요. 내 힘으로 스스로 하려 하면 우리는 좌절합니다. 하지만 기도하며 모든 문제를 하나님께 가지고 나아가면 우리 주님께서는 가장 지혜로운 길로 우리를 이끌어주십니다. 이것이 제가 경험하는 하나님입니다. 모든 성도님들이 이번 특새를 통해 주님께 삶의 모든 문제를 맡기고, 주와 함께 믿음으로 돌파하는 경험을 하시길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