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나는 어떻게 살아가고 있지?


특새에서 받은 은혜 / 수원3 부부305 다락방

요즘 나는  어떻게 살아가고  있지?

류윤경 집사



요즘 나는 어떻게 살아가고 있지? 내가 하나님을 믿는 사람인 건가? 혼란스러울 때가 많습니다. 열정이 있을 때는 어떻게 하면 한 영혼을 주님께로 인도할 수 있을까 고민했던 적도 있고 믿지 않는 지인들이 안타까워 눈물로 기도했던 때도 있었습니다. 육아하며 "그래 지금은 힘들어서 그런 거야! 애들 좀 키우고 나면 다시 좋아질 거야!" 그렇게 안일하고 게으르게 살아가며 내 영혼이 죽어가고 있다는 것도 모른 채 지냈습니다.


이런 저에게 하나님께서는 다니엘서를 통해 악한 세상을 살아가려면 기도와 말씀에 깨어있어야 한다고, 그래야 마지막 때를 이겨낼 수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너무도 잘 알고 있지만, 너무도 쉽게 무너지는 부분입니다. 기도의 시간을 정하고 교회에 가서 기도하는 것은 그래도 잘 지키는 편인데, 기도의 은혜가 있을 때마다 내 마음을 무너뜨리고 밑바닥까지 내려가게 만드는 사단의 역사가 있었습니다. 그때마다 ‘내가 이러려고 기도했나? 기도하니까 사단이 더 날뛰는 거 아닐까?’ 별별 생각이 다 들었고, 마음이 흔들렸습니다.


그런데 10장의 말씀에서 천사의 역할과 권위의 말씀을 통해 한 가지 깨달음을 얻게 되었습니다. 다니엘이 고난과 죽음 앞에 있을 때마다 천사를 보내시어 다니엘을 구하셨고, 천사를 통해 "두려워하지 말라! 평안하라! 강건하라!" 힘주신다는 말씀이 죽어가는 제 영혼에 주님이 주신 말씀으로 느껴졌습니다. 또 악한 영들은 계속해서 우리를 좌절시키고, 우리를 무너뜨리려고 한다는 것과 영적 전쟁은 계속된다는 것, 그 안에서 살아남으려면 말씀을 깨닫기 위해 노력하고 또 노력하고 기도하고 또 기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저는 성경에 나오는 위대한 인물들처럼 살아갈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확실한 것은 그들과 같은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입니다. 제 삶에 어떠한 어둠이 있을지라도, 이 세상이 아무리 악하더라도 그 속에서 하나님을 찾기만 하면, 주님이 저를 살리시고 또 건지실 것이라 확신합니다. 특별 새벽기도회를 통해 다시금 깨닫게 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