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사역&간증2


“여름 수련회”

중.고등부


중등부


2022년 7월 22-24일 중등부 여름 수련회가 "T.H.E Chistian" 이라는 주제로 은혜 가운데 진행되었습니다.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함께 하는 수련회! 3주간 기대하는 마음으로 함께 기도하고 아침마다 온라인으로 모여 말씀도 함께 묵상하였습니다.

그리고 대망의 수련회 날 우리는 창조과학과 큐티강의 그리고 다양한 조별모임과 레크레이션을 통해 주안에서 성장하고 하나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집회 때는 가르치고 치유하고 전파하는 예수님의 3대 사역을 알아가며 작은 예수가 되길 꿈꾸고 뜨겁게 기도하는 귀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하나님과 더욱 가까워진 우리 중등부 친구들이 세상 속에서 작은 예수 T.H.E Christian! 으로서 힘차게 살아가도록 관심과 기도 부탁드립니다.

나는 T.H.E Christian


중등부 김은성

저는 오랜만에 잊지 못할 현장 수련회를 경험했습니다. 찬양팀을 섬기며 수련회를 하는 것은 처음이었는데, 그로 인해 더 큰 은혜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이종화 목사님의 설교가 매우 인상 깊었습니다. 목사님은 저에게 제 삶은 특별한 인생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저에게는 특별한 인생이 있고 그 인생은 주는 인생이며, 저에게는 줄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복음이고 이것이 제가 세상을 살아가는 이유이며, 제 삶은 복음을 전해서 다른 사람의 삶까지 바꿀 수 있는 위대한 삶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우리에게 복음이라는 씨앗이 있는 한, 우리는 많은 싹을 틔울 수 있는 힘이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말씀을 더 알아가고, 하나님을 더 알아가면서 작은 예수님으로 살아가도록 노력해야겠다 다짐했습니다.

조정욱 전도사님의 설교 또한 굉장히 은혜로웠습니다. 전도사님께서는 기도에 대하여 설교하셨는데, 기도는 저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아버지를 만날 수 있는 통로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모든 필요를 아시는 아버지 되시니 우리를 결코 내버려 두지 않으신다는 것을 믿으며 기도 후 하나님의 응답을 기다려야 한다는 깨달음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설교 후 수련회의 꽃인 셀러브레이션은 그야말로 환상적이었습니다. 저는 찬양팀이니 단상과 가장 가까이서 뛰면서 찬양하는데, 모두 함께 뛰니 더 힘이 나서 하나님께 전심을 다해 찬양드릴 수 있었습니다.

수련회에서는 전도사님과 선생님들의 수고를 그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수련회를 마친 후, 매주 교회에 나와 찬양하고 예배드리는 시간까지도 수련회에서 느꼈던 그 열기가 식지 않기 위해 항상 하나님과 함께하는 삶을 살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상각이 들었습니다.


고등부


2022년 고등부 여름수련회가 “We Are The Christian” (행 11:26) 이라는 주제로 은혜 가운데 진행되었습니다. 안디옥에서 그리스도인이라 일컬음을 받았던 초대교회의 역사를 꿈꾸며 기도 가운데 진행한 여름수련회! 서로 교제하며 서먹했던 관계들이 풀어지고, 집회 시간에는 귀한 말씀을 붙들고 서로를 위해 기도하면서, 하나님께서 왜 나 혼자가 아닌 “우리”를 그리스도인으로 부르셨는지 깨달을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We Are The Christian! 이제 삶으로 살아낼 차례입니다! 고등부를 위해 많은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단 한가지 소망


고등부 이은민

이번 수련회에 신청을 할까 말까 고민하다 뒤늦게 신청하여 참여하게 되었다. 고민하고 왔던 수련회였지만 찬양도 말씀도 너무 좋아서 참여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코로나로 인해 죽어있던 나의 믿음생활에 다시 생명을 불어넣는 계기가 된 것 같다. 특히 둘째 날 저녁집회 때 강은도 목사님께서 '기도하면 무거운 것을 가볍게 만들어주시는 것이 아니라 무거운 것을 감당할 힘을 주시는 것'이라고 하신 말씀이 가장 기억에 남았다. 평소에 내가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무심코 내가 지고 있는 무게를 덜어달라고 기도했던 것이 생각나 아차 싶었다. 앞으로는 기도할 때 내 짐을 덜어달라고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감당할 수 있는 힘을 달라고 기도해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몇 년 동안 온라인 예배를 드린다고 했지만 말씀들이 남지 않고 다 흘러갔었는데, 수련회 현장에 나와 다시 말씀도 붙들고 기도도 하면서 많은 회복을 경험하였다. 앞으로도 지금 받은 은혜와 감동을 바탕으로 하나님이 주신 은사가 무엇인지 발견해가고, 특별히 진로에 대한 응답을 기다리며 코로나 전처럼 교회도 빠지지 않고 믿음생활을 열심히 하고 싶다고 다짐하게 되었다. 교회에 안 나오고 나태하게 예배만 드렸던 지난날의 모습에 대해 회개하며, 진정한 크리스천으로 살아가야겠다고 다짐했다. 지금 이 흥분과 열정이 오래 가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