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사역&간증1


“T.H.E Chistian”

유년부,초등부,소년부


유년부


지난 코로나 기간 동안 현장에서 진행할 수 없었던 성경학교를 드디어 현장에서 선생님과 유년부 어린이들이 함께 모여 성경학교를 진행하였습니다.


유년부만 모여서도 성경학교를 하고 초등부, 소년부 형, 누나, 오빠, 언니들과 함께 성경학교를 진행하였습니다.


성경학교 기간 동안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기도했습니다. 또한 재미있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별히 유년, 초등, 소년부가 함께 모여 약 700여명의 어린이, 교사, 스텝들이 본당과 이음센터 전체 공간을 사용하여 특별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여름성경학교를 세 부서가 함께 진행하며 세상에서는 배울 수 없는 하늘 가족 공동체의 모습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형, 누나, 오빠, 언니들이 동생들을 챙겨주고 도와주는 모습, 선생님이 말하지 않아도 서로 도와주고 배려하는 모습. 동생들은 형, 누나, 오빠, 언니의 말을 잘 듣고 따라가는 모습을 통해 세상과 다른 하늘 가족 공동체의 모습을 배우고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여름 성경학교를 위해 수고해주시고 기도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안전하게, 재미있게 또한 특별한 은혜를 주신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교사 간증


권새별 교사

코로나19로 그동안 온라인으로만 진행되었던 미래준비팀 여름성경학교가 3년만에 올해에는 대면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유년부 교사로 섬기면서 여름성경학교가 기대되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유년부, 초등부, 소년부가 다같이 연합하여 진행되어 부담이 되기도 했습니다. ‘이 많은 아이들과 진행이 원만하게 될 수 있을까? 1학년부터 6학년까지 다같이 화합이 가능할까?’ 등등 인간적인 불안함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성경학교를 준비하면서 하나님은 기대하는 마음을 주셨고 특히 제 아이들이 초등학교 6학년, 초등학교 1학년이어서 다같이 참여할 수 있는 마지막 여름성경학교라는 생각에 더 열심히 기도할 수 있었습니다.

여름성경학교 시작 첫 날 저녁에는 각 부서별로 예배를 드리고 레크레이션 시간을 가졌는데 주일 아침에만 아이들을 보다가 평일 저녁에 만나니 새롭고 반가웠고 한 명 한 명 모두 예수님 안에서 예쁘고 멋지게 자랐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품고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아이들도 성경학교로 신이 났는지 레크레이션 시간에 너무 신나하고 즐거워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성경학교 둘째날은 유초소년부 모두가 본당에서 모여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우선 본당을 꽉 채운 아이들과 선생님들, 찬양을 준비하는 찬양팀 모습을 보니 그것만으로도 감동이고 감사했습니다. 모두가 성경학교를 기대하고 있고 은혜받을 준비가 되어있다는게 느껴졌습니다.


 ‘비교하지 않아요’라는 주제로 찬양도 하고 말씀을 듣는데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남과 나를 끊임없이 비교하며 힘들게 살고 있는 나를 바라보게 되었고 많이 회개하였습니다. ‘내가 실망하고 지쳐있을 때 주님은 나를 기억하고 계세요 내 갈 길 아시고 인도하시니 나 다시 일어설 수 있어요’ 라고 찬양하며 고백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너무도 감사하고 은혜가 되었습니다. 6학년인 첫째 아이가 ‘엄마, 목사님이 세상은 돈을 많이 벌고 좋은 대학을 가야한다고 하지만 하나님이 각자에게 은사를 주셨고 은사를 잘 사용해야한다고 하시는데 위로가 되어서 눈물났어’ 라고 나누어주는데 엄마로서 세상의 가치관만 강요한건 아닌지 회개하게 되었습니다.

예배를 마치고 조별로 정해진 장소로 이동하여 점심을 먹는데 빠르게 도시락을 이동해주시고 안내해주시는 스텝 선생님들 덕분에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점심식사 후에는 이음센터로 이동하여 조별로 코너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무인코너에서는 퀴즈를 풀고 간식을 먹고 유인코너에서는 컬링, 풍선배구, 의자양궁 등등 게임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시작 전 우려했던 것과는 달리 언니, 오빠들은 동생들을 챙기고 동생들은 형, 누나들을 따르면서 서로 화합하는 모습으로 잘 참여하는걸 보면서 내가 아이들에 대한 편견을 갖고 있었구나 라는걸 깨달았습니다

인간적인 생각으로는 걱정되고 불안했던 여름성경학교가 하나님이 함께하시니 은혜와 감사가 넘치는 사역이 되었습니다. 큰 사고없이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인도하신 하나님, 기도하며 열심히 준비하시고 섬겨주신 목사님, 전도사님, 교사, 스텝 봉사자 분들 모두 모두 고생 많으셨고 감사드립니다. 우리 아이들이 각자의 은사를 발견하고 주님안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기를 소망하며 기도합니다.


초등부


긴 코로나로 현장에서 진행되기 어려웠던 성경학교가 현장으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설레임과 기대도 있었지만, 두려움과 불안함도 함께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럴 때일수록 함께 더욱 기도하게 되었고, 기도로 준비한 성경학교는 두려움과 상황을 뛰어넘는 은혜의 축제가 되었습니다. 특별히, 성경학교 둘째 날은 유년부, 초등부, 소년부 세 부서가 함께 성경학교를 진행하였는데, 아이들이 서로서로를 이끌고 돌보며 그 어디서도 배울 수 없는 공동체성을 누리고 배우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번 성경학교를 통해 아이들의 마음에 심겨진 그 믿음의 씨앗들이 무럭무럭 자라나서 세상을 비추는 열매되기를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

여름성경학교 소감문


초등부 최시온

이번 여름성경학교는 오랜만에 하는 대면 여름성경학교였습니다. 그래서 시작 전부터 무척 설레고 기대가 되었습니다. 성경학교 주제는 '비교하지 않아요!'였습니다.


여러 코너 활동이 있었지만 조원들과 협력하는 '구슬 미로 찾기' 활동이 제일 재밌었습니다. 이 활동을 통해 협력하여 이뤄내는 것이 값진 것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유일하고 소중한 존재이기 때문에 비교하지 않고 서로 협력하여 살아가야 한다."라는 전도사님 설교 말씀을 마음에 새기려 합니다. 또 은사 말씀도 해주셨는데 저는 아직 하나님께서 저에게 주신 은사가 정확히 무엇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주신 은사를 알게 해달라고 기도하려 합니다.

여름성경학교 일정 가운데 함께 해주신 하나님, 준비해주신 선생님과 전도사님,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소년부


2022년 더사랑의교회 소년부 여름성경학교는 “비교하지 않아요”라는 주제로 7월 15일(금)~17일(주일)로 3일간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여름성경학교는 “더사랑의교회 소년부”라는 이름으로 진행한 첫 여름성경학교였는데요, 많은 성도님들의 기도와 관심 속에서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성경학교를 통해서 소년부 학생들이 자신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받은, 특별한 존재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고, 하나님은 저마다 다른 은사를 주셨고, 그렇기 때문에 서로 비교하는 삶이 아니라 자신의 은사를 활용하여 하나님과 다른 사람을 섬기고, 또 다른 사람의 은사를 존중해주는 삶을 살아야한다는 사실을 깨닫는 시간이었습니다.

 

특별히 이번 성경학교는 유년부, 초등부 동생들과 연합하여 진행한 성경학교였는데요. 코로나 기간 사람과 사람이 대면하지 못했던 시간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소년부 학생들이 동생들을 챙기고 이끌어주는 모습이 인상적인 시간이었습니다.

찬양, 말씀, 기도회 등 모든 시간 가운데 하나님께서 풍성한 은혜를 베풀어주심을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소년부 학생들이 비록 비교의식과 열등감이 가득하여 서로 비교하려고 하는 세상 속에 살아가지만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않고 하나님께서 주신 것에 감사하며, 주신 은사를 가지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다른 사람들을 사랑으로 섬기는 삶을 살아가는 삶 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여름성경학교 소감문 


소년부 김하늘

코로나로 2년이나 쉬었던 여름성경학교를 드디어 교회에서 친구들과 선생님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설레였습니다. 물론 온라인 여름성경학교도 좋았지만 대면하여 함께 하는 것이라 더 기대되었습니다.

첫째 날, 금요 저녁은 각 부서별로 찬양을 하고 예배드렸고 부르짖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부르짖어 기도하는 것이 낯설었으나 싫지는 않았습니다. 둘째 날, 토요일은 아침 10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저는 신나게 교회로 갔습니다. 주일마다 드리는 예배와 다르게 유년부, 초등부와 함께 예배드렸는데 하나님도 기뻐하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점심을 먹고 게임들을 했는데 너무 재미있었고 주제를 생각하면서 실천해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번 여름성경학교 주제는 “비교하지 않아요”였습니다. 집에서도 학교에서도 어디서는 이 주제를 기억하고 비교하지 않고 하나님을 더 사랑하고 하나님께 받은 사랑을 나눠주는 삶을 살아가는 제가 될 것을 다짐했습니다. 선생님들, 전도사님, 목사님 즐거운 여름성경학교를 경험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