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호 목사님 인터뷰


추천사


이재훈(온누리교회)

이인호 목사님의 룻기 강해설교를 책으로 읽을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 룻기를 그리스도 중심의 구속사적 강해로 이처럼 깊이 있게 풀어낸 책은 찾아보기 어렵다. 인간의 깨어진 꿈 뒤에 숨어 계신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의 섭리가 룻을 둘러싼 모든 사람들에게 어떻게 섬세하게 이루어지는지 풍성하게 드러내고 있다. 한국교회 모든 성도들이 이 책과 더불어 룻기를 다시 읽기를 간절히 바란다.

정갑신(예수향남교회)

복음에 비추어 헤아리는 가정이라는 주제는 자칫 성경적으로 진부한 나열이 되기 쉽지만, 이인호 목사님은 언제나 그렇듯이 이 책에서도 룻기 전체에 대한 복음적 설득력과 실천적 감화력을 균형 있는 감동으로 드러낸다. 

가정에 대한 심리적인 이해가 왕성한 시대일수록, 왜 복음적인 혜안이 절실한지를 알게 해주는 고마운 책이다.

최성은(지구촌 교회)

룻기는 상처받은 한 가정을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의 위대한 사랑이야기다. 가나안을 점령하는 7년의 전쟁을 마치고 450년의 사사시대를 지나는 가운데,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한 대서사시를 쓰셨다. 동시에 하나님은 그 속에서 무너지고 상처받은 한 가정을 바라보셨다. 이 책은 이러한 두 시선으로 룻기를 해석한 이인호 목사님의 통찰을 담고 있다. 소망을 찾는 성도들에게 이 책은 울림과 격려가 될 것임을 확신한다.

이인호 목사 


젊은 시절 고난의 터널을 지나오며 하나님 앞에 엎드려 긍휼을 구하였던 그는, 텅빈 인생을 놀랍게 채워주시고 이끌어 주신 하나님의 긍휼과 사랑의 손길을 몸소 경험한 목회자다. 2003년 교회를 개척하고 복음안에서 날마다 하나님이 주신 새로운 꿈을 꾸며 예수님이 하신 사역을 이어 받아 ‘가르치고, 치유하며, 전파하는’ 사명과 비전에 온 힘과 열정을 다하고 있다. 교회의 엄청난 부흥과 성장 속에서 보아스의 공동체와 같이 후하고 아낌없는 공동체가 되고자 분립개척을 비롯하여 개척교회를 지원하고, 다음세대의 교육과 이음학교 운영, 복지기관 및 이웃사랑 사역을 통해 세상을 축복하며 주의 나라를 세우는 교회로 쓰임받고 있다.

그리스도 중심적 해석과 설교를 통해 성도들을 복음으로 인도하고자 늘 성령을 구하고 기도하며 깊은 말씀 묵상의 자리로 나아가고 있다. 룻기 말씀은 목회 현장에서 지치고 힘든 이 세상을 살아가는 성도들을 향해 오직 예수님만 바라보며 예수님을 사랑하고 닮아가길 원하는 그의 사랑과 위로, 생명의 메시지이다.

 

저자는 현재 더사랑의교회 담임목사로서 성경 연구모임 아나톨레 창립 이사, 로잔대회 연합기도네트워크 지도, 총신대 겸임교수로 섬기고 있으며 특히 복음적 교회 개척과 갱신 그리고 복음적 연합을 위한 (사)복음과 도시 이사장으로 헌신하며 한국교회 복음 생태계를 회복하는 데 열정을 다하고 있다. 건국대학교에서 영문학(BA)를 전공하고, 총신신학대학원(M.Div)과 풀러신학교(D.Min)에서 학위를 취득했다. 저서로는 <믿음에서 믿음으로>, <단단한 믿음>, <기도하면 살아난다>, <기도하면 달라진다>, <기도하면 응답된다> 등이 있다.